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해남군, 내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곳 선정

김선균 | 2021/12/06 15: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해남군 송지면 동현항과 문내면 임하항 등 2곳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19억원 등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해남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남군 송지면 동현항과 문내면 임하항 등 2곳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19억원 등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문내면 임하도의 모습<사진제공=해남군>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54개 시·군·구에서 모두 187곳이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50곳이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송지면 동현항에는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다목적 커뮤니티센터과 어항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문내면 임하항에는 76억원을 투입해 방파제를 신설하고 임하바다갤러리 조성과 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남군은 2019년 2곳 150억원, 지난해 3곳 247억원, 올해는 2곳 1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2-06 15:41:03     최종수정일 : 2021-12-06 15:41:03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